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강원랜드 후기.


안녕하세요 그냥 곰입니다. 큰곰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아이디 대로 귀여운 테디곰도 아닙니다 -_-; (ㅈㅅ) 
주말은 다들 잘 보내셨죠 즐거운 월요일..... 또 죄송합니다.
금요일 새벽1시 차 출고후 처음으로 새차를 하러 갔습니다. -_- 비가 많이 와서 미루고 미루다 ㅋ

친구1 : 어디냐 새차하러 갈래?
곰: 아니 어차피 다음주에 비오잖아..
친구1 : 그럼 넌 1년에 한번 새차하냐? 비오니깐 안하고 눈오면 안하고?
곰: 아나 겜방인데;; (고스톱) 귀찮게시리..
친구1 : 됐다 그럼 나 혼자간다~~~~아아아
곰: 무슨 새벽에 새차냐 ㅁㅊㄴ 알써 어딘데??

겜방으로 온답니다;;

친구둘과 빈둥빈둥 겜방에 있는데 친구1 이란 놈이 왔습니다..
짜증납니다. 고스톱 연패했는데 나가잡니다;; ㅜ_ㅜ

울다시피 새차장으로 이동 하는데 겜방에 같이 게임하던 친구 2.3 번이 같이 가잡니다.
잘걸렸다 니들을 시켜먹으면 되겠다 흐흐..

새차장에 도착해서 새차를 합니다. 친구 2.3 번이 1번 새차만 도와줍니다..
삐질삐질 겨우 새차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는데 친구 1번이 대사를합니다.

친구1 : 집에 갈거냐? 겜방에서 그러고 있지말고 주말인데 강원랜드나 가자~!

강원랜드...강원,,강.... 카지노?????????!!!!!!!!!!!
일제히 친구 1 을 보며 놀랍니다 ㅇ___ㅇ ;;

저게 이제 미쳤구나 ;;; 게임으로는 몇번해봤지만 도박을 좋아하는 친구는 없습니다..

친구 2.3번이 거침없이 콜!! 을 외칩니다.  집단으로 미쳤습니다.   -_ㅜ

1번이 전화를 걸더니 친구한테 전화를 겁니다. 친구 두놈이 더왔습니다...

저까지 포함 6명.. 차를 두대로 나눠 타기로하고 새벽2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5시 도착.. 여기는 강원도 사북..정선 카지노.. 티비에서만 봤지 실제론 처음 봅니다.

별거없습니다... 볼것도 사람도 없습니다...

입장이 안된답니다.. 마감이래서.. 입장권을 사놓고 10시에 들어갑니다.

다시 겜방에 갑니다.. 의자에 앉자마자 한둘씩 잠을잠니다. -____-;

아저씨가 처다 봅니다. 눈치보며 열심히 게임 하는척을 합니다.

인터넷보고 프리스타일(농구게임) 하고.. 아저씨가 친구들을 처다 보길래 모르는 사람인척 합니다;;

10시에 카지노 입장.. 밖에서완 다르게 너무나 화려하더군요..

친구들이 일제히 칩을 교환합니다..

전 딱 10만원만 교환하고 친구뒤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바카라 앞으로 갑니다.. 친구들이 칩을 겁니다. 한판에 10만원 20만원 30만원을 겁니다.. 헐...

먹으면 두배 돈놓고 돈 먹는게임...

어찌하다보니 전50만원을 땃고 거기서 그만하고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러갑니다..

친구놈들은 따고 잃고 반복하다 3~4시간 후에 카지노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50 친구들도 20만원 30만원 모두 따고 기분좋게 집으로 갑니다.

친구중에 인피니티 g35를 가져온놈이 있길래 저를 포함한 4명이 먼저 슝하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친구1.5놈은 따라오다가 안보입니다.. 설마하고.. 집에가서 한숨자고 일어 났는데 친구두놈이 잠수입니다.

혹시나 사고라도 났나 걱정하고 있는데 헐... 두놈 강원랜드 랍니다.

미련이 남았는지 모텔에서 쉬다가 아침에 또 왔답니다.

둘다 200정도씩 땃다고 합니다. 친구3번놈이 전화 옵니다 기름비 줄테니 강원랜드 가자고.;;;;;;
뭐 마땅히 할일이 없어 그러자고 곰이 말합니다..

다시 새벽2시에 출발해서 5시에 도착.. 사우나가서 쉬고 아침 10시에 친구 두놈을 만납니다.
친구1 이땃던 200 다잃고 지돈도 50만원 잃었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한 넷이 다시 카지노로 입장합니다;;;;

전 또 10만원을 교환하고 10만원 땃습니다.. 불안합니다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손털고 친구들 졸졸 따라다닙니다.

 결국 두시간만에 친구1 200만원 오링;;

친구5 70만원 따고 자리 일어남...

문제는 저랑 다시 온 그친구3... 승부욕에 강한 집착을 보이던 친구는 400만원을 털렸습니다 ㅜㅜ

이것들이 집에갈 기미가 안보여서 말리다말리다 포기하고 혼자 집으로 왔습니다.
다른놈들도 뒤따라서 왔다고 합니다..

강원랜드 정말 갈곳은 못돼더군요.. 거기서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표정이 모두 어둡습니다.
친구들 표정은 더 어둡습니다...

주말에 정말 무서운 경험하고 월요일 아침부터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쓰다보니 별거 아닌데 긴 내용이 되어버렸네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도박은 피하세요 ㅋㅋ

절대로 잃지 않는 비법 하나라면.


마인드 콘트롤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 정하는 여러가지의 룰들이 무리만 가지 않는다면

예시하자면 100들고 가서 500 만들자.. 등등의 허황된 꿈만 아니고 일정 부분 지킬수 있는 룰들.. 예를 들자면 2번 연타로 틀리면 한호흡 쉰다.. 다시 왔는데 또 연타로 두번 틀린다면 당일 게임을 접는다.. 또는 자본금의 20% 이상 로스했을 경우에 3시간 이상 휴식을 취한다 등등.. 이러한 룰을 지키고 또 상한과 하한에 대한 명확한 룰을 정하고 이를 반드시 지킨다면 매번 승한다고 장담은 할수 없지만 100번 출정을 했을때 누적된 결과는 미세하나마 승일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글은 이렇게 쓰지만..실천은 못한터라 장담은 못하겠습니다만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말들 또는 후기들.. 욕심을 버리고 하루에 일정금액 - 자본금대 소액 비율로 목표
를 정하고 게임 했을때 승률이 높았다..라는 것들을 보고 그렇게 판단해봅니다.

문제는 인간인지라..이러한 룰을 사수하지 못한다는거죠. 하우스엣지라는 불리함을 안고 게임하는것이 우리 게이머들이지만 그나마 게이머에게 가장 유리한 률을 들자면 하고 싶을때 하고 끊을때 끊을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터라 이로 하우스 엣지를 어느 정도는 커버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강원랜드는 -_-;; 그넘의 자리싸움때문에 저런 유리함을 상당수 날리긴 합니다만 -.-;;)

많은 류의 베팅 시스템들 또는 3매 5매 하는 방법론들 다 좋습니다. 나름대로 게이머들이 피눈물 흘려가면서 만들어낸 그나마 유리한 방법론이니까요. 하지만 마인드콘트롤이 안되면 그거 다 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게이머의 필승 비법은 자신과의 싸움 , 욕심과의 싸움이 되겠죠.
인간인지라..이를 지키지 못해서 카지노 문을 나서면서 눈물 흘리는 분들이 많지만..


이러한 사례로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월가의 주식 전문가들과 유아들과의 주식 투자 수익률 대결이 실제로 있었다고 합니다.
트럭분에 상당하는 서류를 가지고 분석해댄 월가의 투자가들보다 그냥 맘에 드는 색깔대로 찍어낸
유아들의 수익률이 더 좋았다함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가장 간단하기에 가장 심오한게 바카라지만 그럴수록 간단하게 접근한다면 해결책이 그리 멀지는
않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p.s 게임 후기는 카페에 지인분들이 몇분 계시는지라 작성을 하지 않기로 했더니 등급 하락했네요 -.-
달리 제후기를 기대하는 분은 없으시리란 생각입니다만 ^^;

싸나이 비트 방타이 후기


오후 5시 30분에 맞춰 픽업을 요청하였는데...45분이 되서 전화...죄송하다는 멘트와 풀빌라 예약 사장님 도착...

불이 나게 밟아서 티파니 쇼 도착...계속 죄송하다며 음료까지 무료로 주시네요...^^;

티파니 쇼를 재미있게 봅니다...스케일이 크고 많이 준비한 티가 납니다...솔직히 이쁘다는 느낌은 없네요...ㅋㅋ

걸어서 빅씨로 이동 후 수끼에 도전...팍치는 빼달라고 이야기 하고 세트메뉴를 2개 주문...생각보다 맛있습니다...

같은 세트를 2개 추가로 주문 후 배 터지게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빈얀님과 함께했던 코스로 썽태우를 타고 워킹 입성...2번째 방문을 하니 그냥 그렇습니다...ㅡ.ㅡ

유명한 바카라로 이동...슈퍼 베이비 보다는 물이 떨어집니다...맥주를 한잔씩 하고 나오려는데...

풀빌라 사장님을 만납니다...픽업을 무료로 도와주신답니다...휴~~~

항상 내상을 조심하기에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더군요...



다음은 다시 슈퍼 베이비로 이동...어제 빈얀님과 간곳이 슈퍼걸일줄 알았는데...슈퍼 베이비더군요...

정말 미인이라는 영화에 주인공인 이지연과 흡사한 아이를 픽업하고 싶었지만 내상이 있답니다...ㅡ.ㅡ

카사노비로 이동했더니 얼굴은 이쁘장한테 너무 아담 싸이즈의 아이가 사장님께 아는척...일행들이 아무도 거들떠도 안보길래

저도 그냥 있는데 문득 빈얀님의 말이 생각납니다...가이드의 말을 믿어라 내상 또는 한방에 갈 수 도 있다...모르시면 가이드의

선택을 따라가면 큰 손해는 안본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그래서 제가 그아이를 선택하기로 합니다...

후배 미친곰은 귀여운 스타일의 아이를 선택...형은 선택을 못하다가 다른 어고고를 갔다온다며 사장님과 약 10분 나가더니

다른 작은 아고고에 가서 늘씬하고 키가 큰 아이의 손을 붙잡고 나타납니다...입이 귀에 걸립니다...ㅍㅎㅎ

다같이 나와서 썽태우를 타고 풀빌라로 고고싱...안주거리로 꼬치를 많이 샀는데도 220밧...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풀빌라에서 와서 형의 파트너 자기가 커터이라고 농담을 하는데...형의 얼굴이 조금 상기...ㅎㅎ

처음에는 저도 속을 뻔 했는데...다시 물어보니 농담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진지하게 이야기 하다가 자기의 아버지가

커터이라고 이야기를 하네요...ㅡ.ㅡ

약간의 게임과 수영 후 저는 파트너와 방에 들어왔습니다...

한번의 전투...어제도 오늘도 제 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런지 아님 대화가 제대로 되질 않아서인지...전투가 힘이 듭니다...

밖에서는 서로 노느냐고 소리가 옆에서 떠드는거 같았으나...쵸이스한 아이도 피곤한지 둘이 잠을 청합니다...

새벽에 계속 깨는데...저는 자기 짝 좋은데 계속 덥다고 에어컨에 천장의 선풍기까지 틀어달라고 해서 저는 이불 속에

푹 잠긴후 잠을 청하고 나중에는 제가 그 아이의 품에 안겨 자고 있더라구요...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형식적인 전투 시작...잘 안됩니다...그러더니 그아이가 올라가서 계속 움직이더니 제가 반응을 하는 위치로

자리를 잡더니 잘 되어 갑니다...^^

어제는 19살...안되서 그냥 말았는데...오늘은 20살 아이가 저에대해 금방 파악하고 해결을 해주네요...놀랬습니다...^^;

거실로 나와 택시를 부르고 형 방을 두드려 나오라고 합니다...그 방도 전투를 했으나 밤에 2번의 전투 후라 아침에는

포기하고 나왔다고 하네요...둘을 택시를 태워 보내는데 또 안스럽습니다...

택시비를 기사한데 주고 제 파트너가 창문을 내리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저도 차가 출발하여 눈에서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 줍니다...



빈얀님께 전화 후 방콕으로 이동 준비를 하고 기다리니 빈얀님의 전속 기사님이 오시네요...편안히 방콕으로 향합니다...

이상 3번째 후기입니다...지루 하셨겠지만 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초행길이신 분들은 제 글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방콕에서는 전투가 없었으나 어고고 탐방과 음식에 관해서 시간이 날때 올려드리겠습니다...

첫 마카오 출정기


최근에 특정 바카라 전략에 심취해서 요것의 가능성을 한번 실험해 보고픈 호기심의 발동으로...
그동안의 출정스케쥴의 원칙을 깨고...4박5일동안 마카오를 다녀왔습니다.

시간만 여유가 있었다면...블랙잭핸디셔플이 있다는 포이펫으로 가고싶었지만...일정이 촉박한 관계로...당초 목표도 블랙잭이 아닌...특정바카라 전략에 대한 호기심 차원 이였기 때문에...그냥 마카오를
처음으로 다녀 왔습니다.

결과는 바카라에서 고생좀 하고...그나마 블랙잭이 시드회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켄팅만 주로 다녔는데...요즘은 켄팅에도 핸디셔플이 다 없어졌고...그나마 블랙잭도 폰툰으로 거의다
대체되어서...마카오도...같은 동남아쪽이니...폰툰이 대세일것으로 생각 하고 갔는데...의외로 마카오는
폰툰은 거의 안보이고...블랙잭기계다이가 상당수 있더군요...

주로 샌즈와 윈에서 게임 했는데...이곳이 미국계열이라서 블랙잭이 그나마...활성화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오로지 기계셔플이라는 단점만 빼고는 최고의 환경과 시설 이였던것 같습니다.
음료수,커피,맥주...이딴것들은 그저 웨이츄레스가 다 가져다 주더군요...(켄팅은 스스로 가서 먹어야
합니다.물론 인터내셜날룸 이상 에서는 겐팅도 서비스 해주긴 하지만요...)팁은 주던지 말던지 이구요...팁요구는 전혀 없습니다...팁주는 사람도 없더군요...^^;;
식권도 돌아다니면서 나눠줍니다.

더이상 블랙잭에 관해서는 내가 더 배울것이 없다는...과신에 넘쳐서...온라인상에서의 활동도 전혀 없다가...블랙잭 최고봉의 저희카페에 가입한후에...세상이 참 넓다는 생각도 가지게 했던 몇달동안의
시간 이였던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더 민감하게 게임을 운영하시는 고수회원님들과의 논쟁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운것도 사실 이구요...카페활동후 첫 출정이라서...얻은것도 있고 ...잃은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잃은것이라면...저가 어차피 해외휴가겸 게임을 즐기는 수준이라서...해외환경에 적응할수 밖에 없고...그러다 보니...기계다이에서의 적응도 어쩔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핸디셔플이 없어졌다고 게임을 안할수도 없는것 이구요...
비록 기계다이에서 게임을 해도...자신감 만큼은 항상 넘쳤는데...그런것 있잖습니까?...
부정적인 논쟁을 하도 거쳐서...어떤 특정 상황이 되면...진짜로 주류회원님들이 말한....그런 상황의 도래가 아닌가...하는 고민에 자신감을 상실 하는것이 정신적으로 피곤 하더군요...

시드가 어느선 이상으로 못 치고 올라가면...이것이 주류회원님들이 그리도 거품물고 반응하시는...한계인가...하는 고민에 휩쌓이게 하더군요...
물론 올1월달 출정에는 없던 고민 거리이니...이게 좋은 현상인지...아닌지는 시간이 좀더 흘러봐야 겠습니다...

좌우간 바카라에서 정말 어이없는 실수를 첫슈부터 해서...첫날에 조짐이 안좋았습니다.
계획된 일정을 마치는 마지막날까지...바카라에서 몇가지 실험하면서...시드를 많이 잠식 당했습니다.
너무 짧은 일정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 해서...하루더 연장해서...편한 마음으로 블랙잭을 해보자....
시드복구를 해보기로 하고...하루 연장해서 게임에 임했습니다.

같이 숙박하셨던 다른카페 회원님들은 이미 바카라에서 다들 결과들이 안좋은 상태로...이번출정은
바카라는 좋지 않다는 나름의 판단도 들었구요...

다행이 마지막날 6시간 정도(틈틈히 휴식을 취했구요) 게임 시간이 되는듯 한데...바카라에서 잃었던
시드머니를 거의 다 회복 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에 출정에서는 폰툰 특유의 스트릭 현상에 재미를 많이 보았는데...역시 기계딜에서의 블랙잭은
스트릭현상이 자주일어나지 않아서...순간순간 자신감 상실로 이어지는 고민의 연속 이였던것 같습니다

다행이 마지막날 결과가 좋아서... 체제경비 와 쇼핑에 사용한 돈 포함해서 홍콩불 만원정도 잃는것으로
방어하고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혹시나 해서...마카오에 핸디셔플에 대해서 조사도 해보았는데...역시 없습니다....;;

팁하나 드리자면...혹시 마카오출정하시는 회원님들 계시다면...다시 가져온 홍콩불을 은행에서 교환
하지 마시길 말씀 드립니다.
구입할때 126원에 구입한것을 되 팔때 114원 쳐 주더군요...
환차손만 해도...40만원 정도 손해 보았습니다...
가능하면 기준환율로 다른 회원님들께 팔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는것이...구입하시는 분들이나...
다시 파시는 분들께도 서로간에 이익이 될것 같습니다

티니안 바카라 챌린지 후기...


첫참가에 예선통과라..그것도 겨우 300불 차이로!
예전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처음나가 4강에 올라간것 만큼이나 기분이 끝내주더군요. 그땐 4강에서 현재 온게임넷 스타 중계캐스터인 김창선씨에게 아쉽게 석패했습니다만; 이번 대회는 뭔가 일이 일어나도 일어날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0시간정도 잔후..또 잤습니다.. 일부러 최대한 잘수 있을만큼 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서 객장에가서 일단 블랙잭을 잠깐 한후, 4시에 있을 준결승 생각이 계속 나서 현금500불 = 토너먼트칩5000불이라고 가정한후 미니멈 10불 다이로가서 연습을 했습니다. 3깡전법(10불이기면 20불 이기면 40불 배팅 지면 다시처음부터)으로 30판을 진행하니 칩이 800불(토너먼트라면 8000불) 이상 올라와있었습니다. 제 테이블에 있던 중국 아줌마아저씨들은 제 반대로만 가다가 떡실신된 상태 ㅋㅋ

'오늘 컨디션이 나쁘지 않구나. 오늘 일낸다 스불' 속으로 생각하면 3슈를 더 연습했습니다. 오르다 빠지다 약100불정도를 윈한뒤 운동 & 샤워를 하고 낮잠을 잔후 4시에 준결승 참가를 위해 객장으로 갔습니다. (참고로헬스매니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 티니안 다이너스티 수영장 앞에 조그만한 헬스장이 하나 있습니다. 구형 런닝머신 2대있구여자전거1대있고 나머진 덤벨정도만 있습니다. 간단히 운동하기엔 나쁘지 않네요)

4시에 자리추첨을 하니 어제와 같은 테이블 5에 7번좌석이 배정되었네요..제오른쪽 8번자리에 한국분 한분계셨고 5번 자리에한국 아줌마 한분까지 테이블엔 한국분 총 3분만 있었습니다. 나머진 일본사람.. 이번 대회에 목적중 또 하나는 '한국인한테 지되일본인한테는 지지말자'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도 한일전 전승이었 는데 티니안에서 한일전을 질수는 없지 않습니까? ^^;

시드머니는 예선과 같은 5000불, 판수는 30판입니다.

경기는 시작되고.. 일단 예선처럼 100불로 계속 간을 봅니다. 1번자리에 앉은 야쿠자 말단보스틱한 일본사람이1천불 2천불씩 계속 맞추면서 1위를 고수하고 있네요.. 야쿠자 말단.. 굉장히 쇼맨쉽이 강하더군요~ 카드쪼는데 소리지르면서조낸 좋아하길래 내츄럴인가? 보니깐 장장이고 ㅋㅋㅋ 변태 아님 굉장한 낙천주의자 같습니다 ㅋㅋㅋ

근데 가만히 보니 내 건너편에 늑대처럼 생긴 10번 일본녀석이 제가 배팅하는 곳만 따라겁니다. 제가 100가면200가고 200가면 300갑니다. ㅎㅎㅎ '넌 내가 잡는다'라는 표정으로 절보고 씩~ 웃네요 전 바로 썩소를 날려줬습니다.ㅡㅡ;; 게임은 큰 변동없이 1번 야쿠자 말단이 리딩을 하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앗 그때 5번 아줌마 초반 무리한 배팅으로올인 직전입니다. 한국인이 벌써 떨어지면 안되는데 ㅜㅜ 5번 아줌마 다급한지 뱅커에 올인하지만 바카라신은 냉정하게 외면합니다.플레이어 내츄럴! 안타깝지만..가장먼저 자리를 뜹니다.

1번 야쿠자 아저씨 칩만 계속 체크하고 있었는데, 11번에 앉은 일본녀석 칩도 제법됩니다.. 5천불짜리가 있어서 전혀인식을 못하고 있었네요. 젝스킥스 김재덕을 닮아 멍하게 생겨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칩을 적게 보이게 하는 나름 고단수 전략을구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일본인 2명이 게임을 주도하고 있군요 나머지는 눈치만 보면서 베팅중..칩차이가 5~6배가 나지않는이상저는 전혀 개이치 않고..계속 미니멈 뱃만 합니다. 어짜피 last 5 games 되면 역전의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죠..제 옆의한국분도 잘 참고 계십니다. 중간에 타이도 드시고 ^^ 몇몇 성질급한 일본인은 무리한 배팅으로 위기상황에 닥치네요.. 4번일본인은 술한잔 하고 왔는지 해변에서 익혀서 왔는지 온몸이 벌겋게되서 열배팅하다가 아웃, 10번 일본인은 언제 아웃된지도 모르게아웃된 상태 ㅡㅡ;

이제 5게임만 남은 상황

그사이 2명이 추가 아웃되고 1~2위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칩이 1000불내외 차이인 상황인지라 끝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현재 상황은
1위 : 1번 야쿠자 약 18000불
2위 : 11번 김재덕 약 9000불
3위 : 타이 500불을 맞춰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9번 일본인 아저씨 8,000불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4위~8위는 4~6천불정도로 비슷한 상황이었고 전 6600불로 5위정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전 일단 패스카드를 제출하고 상황을 지켜봅니다. 2번에 앉은 일본인이 불안한지 플레이어에 올인 칩니다. 절반은 패스카드를제출했고 2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단 지켜보는상황.. 뱅커윈! 2번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퇴장합니다. 이제 남은 사람은 7명 남은게임은 4게임.. 패스카드 2장 시크릿카드 3장이 남았기때문에 전 일단 시크릿 카드를 집어 들고 플레이어에 1000불만배팅합니다. 푸하 운좋게도 플레이어 내츄럴 9! 아~ 많이 배팅할껄 ㅋㅋㅋ 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100~200불로 승부가결정날수도 있는 상황에서 1000불윈으로 차이는 얼마안나지만 3위로 올라선거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현재 제 칩은 총 7,600불 남은 판수는 3판 전 일단 패스카드 제출합니다. 헐 근데 9번일본인 아저씨가 뱅커에 2천불지르고 3번 일본인 플레이어에 올인합니다. 뱅커가 나와서 그래도 한명이라도 떨어지는게 괜찮은 상황.. 3번이 맞춰버리면 9번6,000불 3번 7,000불 정도가 되기때문에 막판에 골치아프게 될지도 모르죠..플레이어 오픈 스탠드 7!! 3번 얼굴을보니이정되면 괜찮군 하는 표정입니다 ^^~ 하지만 다음 결과는 다들 예측하시다시피 ㅋㅋ 뱅커 내츄럴 9!! ㅋㅋ 3번 일본인은올인되었지만 씩씩하게 박수를 받으며 퇴장합니다.

이제 남은 판수는 2게임..남은 사람은 6명

칩카운트를 실시합니다.. 1번 18000불정도 6번 6000불 전 7600불 8번 한국인 아저씨 8000불정도 9번10000불 11번이 약 8000불정도 있었던듯 합니다. 제가 5위인상황 이제 남은 판은 겨우 2판입니다. 얼마든지 결과는뒤집이 질 수 있죠.. 뒤에서 레몬트리님은 이번판에 올인을 해야된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저도 이번판에 승부를 내야된다고 생각하고있었기에 7600불의 칩중7100은 플레이어 500불은 타이에 배팅하였습니다.

다들 이번판에는 어느정도 승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비밀 배팅을 하기 시작합니다.
카드 오픈 플레이어 스탠드 7 뱅커 2 장 ㅋㅋㅋㅋㅋ 우왕~굳~~

페이를 시작합니다. 1번은 천불걸어서 먹었네여 19000불 6번이 우왕..3000불을 걸어서 먹었네여 9000불~전 7100불 걸어서 먹었으니 14200불입니다~~ 8번 한국인 아저씨는 11000불정도로 만들었고 9번은 여전히 12000불11번만 틀려서 암울해진 상황.. 11번은 이제 올인해도 순위에 못듭니다. 1번 야쿠자 1등 제가 2등으로 올라섭니다 캬~~3등은 9번 일본인 4등은 한국인 아저씨 1번은 지키기만 해도 결승에 갈확률이 굉장히 높은상황입니다. 그런데...

배팅이 시작되고 다들 비밀용지를 집어듭니다.. 배팅은 8번부터 돌기때문에 전 제일 마지막에 배팅을 해야되죠 8번 아저씨배팅 9번 배팅 11번 배팅 다들 비밀용지 배팅을 하는순간.. 1번 야쿠자 아저씨 ㅋㅋㅋㅋ 뭐라뭐라 소리지르더니 플레이어에올인합니다 ㅋㅋㅋ 화끈하더군요~ ㅋㅋ 전 예상치 못한상황에 속으로 ㅤㄸㅒㅇ큐를 연발~~ ㅋㅋ 6번도 비밀배팅 했고 제가 마지막배팅이었기때문에 1번의 화끈한 배팅에 대한 보답으로 계산할 필요도 없이 13700불 뱅커올인 그리고 500불 타이에갔습니다.지면지는거고 이기면 100% 결승이고!!

제가 배팅하는순간 9번 일본인 'shit' 이러네요 ㅋㅋ 아마 뱅커에 어느정도만 배팅 간듯~ 자~~ 드디어 ~~ 최후의승부를 볼 시간이 왔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플레이어스 카드~ 뱅커 카드~~나누어지고.. 일단 한장만 쫍니다. 아제발제발~~ 온몸의 기를 다 쏟아부으면서 카드를 쫍니다.. 어라 둥글둥글하게 보이는게.. 9!!! 아싸 ㅋㅋㅋㅋㅋ

1번 야쿠자 쳐다보니 으아~~!!! 소리를 지르며 카드 오픈 2 2 합이 4 ㅋㅋㅋㅋ 다들 이제 저만 쳐다봅니다. 일단9를 오픈합니다 쾅!! 오오~~ 사람들 난리 ㅋㅋ 뒤에선 꽁!!꽁!! 나도 속으로 꽁!!을 외치면서 기를 모은후 쪼기시작합니다. 제발 꽁!!! 아 쓰불~~~ 3이나오네요 ;

분위기는 단번에 역전 1번 소리지르고 난리났습니다~~~~~!!! 플레이어 원 모어 카드 뱅커 원 모어 카드 나누어지고 아~진짜 떨립니다.. 손과 등에 땀이나기 시작~~~ 1번 오픈하니깐 장!!ㅋ 그래도 안심할수 없습니다. 나도 장이 나올수 있기때문ㅜㅜ;; 뒤에서 사람들은 웅성웅성 난리법석~~ 원기옥을 모으듯 온몸에 기를 모으고 숨을 한번 뱉은후 카드를 쫍니다.. 1mm씩내 시야에 들어오는 카드.. 휴 일단 그림은 아닌듯.. 조금더 기를모아 슬금슬금.. 카드를 벗기는데.. 에라 모르겠다 확 펼치니3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딜러한테 휘리릭 던져서 펼쳐지니 1번의 사자후 '우아!!!!~~~~!!!!' ㅋㅋㅋ

비밀배팅에따라 페이가 완료된후 보니
제가 27400불로 1등 2등은 24000불 3등은 6번 18000불 4등 한국인 아저씨는 17000불로 겨우 1000불차이로 아깝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셨습니다 ㅜㅜ 같이 올라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예요...
게임이 끝나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 온몸에 식은땀이 쫙 흐릅니다..레몬트리님 과 써니님이 축하해주시고 ㅋ 2시간후 진행될 결승에 대비해서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기로 합니다.

라스베가스 일정 및 게임 후기....


최근에 라스베가스를 다여가신 모회원님의 5박6일 일정 및  게임내용을 정리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셨던 K님을 공항에서 픽업 해서  벨라지오호텔에 디파짓 8000불을 합니다.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가 보이는 방으로 방을 잡고  방에서 여행 및 게임 미팅을 하고 바카라 룸으로 이동...

* 디파짓 : 일정 금액을 호텔 케시어에 저금을 하고 바카라 테이블에 앉아서 일정금액을 요구하면 칩으로 주며 그것으로 게임 할수 있습니다.

D day -1
 게임 시작 로스컷 하루에 2000불 지면 무조건 그날은 게임 접는 걸로 하고 게임 시작 합니다. 
첫배팅 200불 윈하면 300불 다시 윈하면 400불 지면 다시 200불 이렇식으로 배팅 조절 했습니다. 어렵지않게 한슈만에 1800불 너무 빨리 끝나서 좀 아쉽지만 첫날이라 좀 피곤하기도 하고 이렇게  게임 접습니다.    이렇게 조금식조금식 윈해서 가기 전날 딴돈으로만  승부보기로 합니다. 벨라지오 호텔 뷔폐 식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 스파로 가서 목욕하고벨라지오호텔의 명물 오쇼 관람을 마친후 이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D day - 2
이날도 똑같이 2000불로 시작  어렵지 않게 시드에 더블을 만들었습니다. 목표액을 달성 했지만 이놈에 욕심이란게...그리고 K님은 제가 지켜본 결과 뚜껑이 열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길때 배팅 올리고 질때 배팅을 줄일줄 아는 분이셨습니다.그래서 지더라도 큰  데미지는 없을 것 같아 한슈만 더 하기로 하고 게임을 합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결국 약 3000불윈하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D day -3
그랜드캐년 투어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까지  중간에 후버댐 및 레익 라스베가스에 들리지만 편도 5시간 아주 먼거리 입니다. 그래서경비행기 투어 있다고 경비행기타고 가시라고  하니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아침 일찍 출발 했습니다.(제가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경비행기를 안탈려고 합니다.ㅋㅋ)   바카라 이야기 인생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운전하다 보니 어느세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도착 웅장한 그랜드캐년의  기를 받고 라스베가스로 돌아옵니다.
저녁 8시경 라스베가스 도착  이번에 새로 오픈한 한국 찜질방에가서 마사지 받고 목욕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D day -4
2000불 게임 시작 이날 은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조금 올라 오다가 두슈째에 시드 머니 오링 납니다. 어제 딴돈에서2000불만 더 하기로 합니다. 힘들게  다시 시드 머니만  복구 하고 한국 룸살롱 가서 잼있게 놀다가 하루를 마감합니다. 

D day- 5
목표액 달성하면 같이 여자 하나식 끼고 하와이 가기로 하고 게임 시작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므로 윈한 금액 약4000불로 400불 뱃부터 시작 합니다.  이분은 점핑을 좋아하시는데 이날따라 점핑이 안나오네요. 2만불 만들면 접기로 하고게임을 시작 했지만 도통 만불이 넘어가지가 않습니다. 14게 짜리 뱅크 줄도 만났지만 한참 칩이 빠지고 있을때라 뱃을못올렸습니다.  게임 시간도 너무 길어지고 그만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여행 마지막 날이고 윈한걸로 게임하는거라서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결국 5000불 오링 납니다. 시드 가져온돈으로 조금만 더 하고 싶다는거 말려서 아침을 먹고 아쉬움을 뒤로한체 잠을 청합니다.


d-day-6
공항까지 모셔다 드리는 길에  덕분에 바카라 실컷 까보고 간다고 만족해 하십니다.
 결론은 8000불 디파짓 한거  고대로 들고 돌아가십니다.

평균 배팅 : 340불
게임 시간 : 27시간

위의 게임 내용으로 받은 무료 해택 들입니다.
호텔 룸 : 230 x 5 = 1150불
식사 : 640불
스파 : 120불
오쇼 : 175불

합계 : 2085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