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찬스벳전략'과 저의 바카라 철학


님의 글에 답하다 보니 얼떨결에 '찬스벳온리'전략이라고 명명했습니다만
사실 보다 더 세련된 명칭을 붙여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어쨌건 약칭 '찬스벳'이라고 하고 여기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어느 고수님의 글을 읽다보니 매일 매일 조금씩 따면 승산이 있다는,
어떠한 슈라도 연습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그 분의 다른 회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꽤 크더군요.
물론 제가 과대해석하는 부분도 있을테지만(궁극적으로는 저와 그 분의 주장이
동일하다고도 생각되지만), 저는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도 아닐 뿐더러
그 자체가 현재의 인생을 더욱 비참하게 몰아가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하고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매일 매일 바카라를 접하게 되면 직업인으로서의 자세가 확립된다기 보다는
오히려 바카라의 본질, 즉 도박의 속성에 더욱 종속되기가 훨씬 더 쉽기 때문입니다.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실상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매일 매일 카지노를 출입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그 보다는 비록 어찌어찌하여 알게 되었지만 알게 된거 끊을 수 있다면 최선이고,
(특히, 초보자분들. 제발 바카라로 승부하려 하지 마세요. 부모에 불효, 국가에 불충,
개인적으로는 불쌍한, 천형의 길을 왜 자초하려 하십니까?) 
차선책은 카지노출입 빈도수를 낮춰 가며 이왕 갈거면(더구나 해외원정이라면)
돈을 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훨씬 더 윤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제시하고자 하는 '찬스벳전략'이 쉽게 빨리 승부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설하고, 우선은 줄(여기서는 주라 '쯔라'라고 하대요)의 개념부터 바꿨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밑줄(장줄)에만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옆줄(깔룩이,
핑퐁, 점핑, 차피핸드)도 줄이고요, 그 밖에 원투원투, 투투투투(이층집), 삼삼삼(삼층집),
원쓰리원쓰리 등등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는 것(2개 또는 3개 이상 안 떨어지는 슈 포함)은
전부 줄이라고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아줌마 여기 각설(탕)2, '찬스벳전략'은 무조건 맥시멈을 때리자는 건 아닙니다.
다만, 좋은 그림(패턴)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 까지는 쓸데없는 원투펀치(쨉)마저도
자제하다가 확실하다고 생각될 때만 유효타를 날리자는 거지요.
찬스벳의 규모는 개인의 싸이즈마다, 그 때 그 때 형편마다 다르게 정해질 수 있고요,
기본적으로 10유닛으로 게임에 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령 모도(씨드머니)가
1,000만원이라 한다면 100만원씩으로 정하길 권합니다. 50만원으로 내리면 기회는
더 많아질 수 있지만 결국 뚜껑이 열리게 되면 어차피 의미없는 것, 오히려 역설적으로
더 신중해지고 적절한(과도하지 않은)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서 이것을 가급적 준수하기를
권합니다. 마음 굳게 먹자고요. 어차피 뚜껑열리면 그 이상 날리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리고 목표 또한 10유닛입니다. 모도만큼만 때리자는 겁니다.
'과유불급'
이 말이 아마 카지노에서보다 더 잘 어울리는 곳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카지노에서는요, 절대 흥분은 금물입니다. 따던 잃던 말이죠. 좋던 나쁘던 말입니다.
10유닛(예를 들어, 1,000만원) 따기도 쉽지 않지만 그 이상 따게 되면 오히려 신경계통의
과부하현상을 초래하기가 쉽고 그 상태에서 게임을 계속하면 올인은 시간 문제일 뿐 입니다.
카지노는 절대로 한 번에 다 안준다는 말 명심하시고 이겼으면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겼으면 급한 것도 해결하시고 쇼핑도 맘껏 하시고
주변 사람들한테 인심도 한 번 쓰고요. 그런게 다 세상 사는 맛 아니겠어요.
꽁꽁 묶어두다 다음에 도로, 아니 더 갖다 박지 마시고. 열심히 깐 당신, 누려라.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토하기도 하고요, 칼로 일어선자 칼로 망한다고 하듯이
한 번에 일어선 자 한 번에 무너지는 경우 무지하게 많습니다.
대박 - 이 말은 진정한 선수라면 가급적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주들 찬스벳 때문에 졌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경우는 맞은 숫자는 더 많은데
실제로 자본관리 측면에서는 마이너스가 난 경우입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벳할 때 마다 찬스벳을 동일한 규모로 때렸다면 오히려 돈을 따게 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만 때리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그림이 받쳐주고 당신의 촉 또한 이러한 그림의 강림을 감지하여 연속하여
이길 때는 평균(찬스)벳의 2배 또는 3배를 때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있을 때 잘해야지, 언제 먹습니까?
찬스벳 때문에 졌다의 또 한 가지 가정은 그림보고 때리긴 했는데 하필이면 그림이
변하는 순간에 평소벳의 최소한 서너배를 가다가 죽는 경우입니다.
때문에 찬스벳의 성공여부는 이러한 패턴의 형성을 어느 싯점에 간파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줄도 가급적 2구 째나 3구 째 일찍 발견해서 따라가야 돈이 되지 간혹 5구 째나 6구 째
알아차려서 따라 가면 죽거나 아니면 남들 먹는 것 보면서 혼자 한숨만 푹푹 쉬게 됩니다.
이럴 경우는 과감히 '저 줄은 내께 아니다'라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잊는 것'이야말로 바카라를 대함에 있어서 최고의 덕목인 것 같습니다.
익명후기에서 어떤 분이 '몬테카를로씨스템'에 대해서 소개하셨는데 저는 그 분의 글 중에
지나간 그림은 '잊으라'고 한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처음에는 그 분의 글 중에 그림으로 설명한 부분이 보이질 않길래 답답하기도 했지만
'몬테카를로씨스템' 역시 많은 분석방법 중에 하나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에 더 이상 궁금하지도 않습니다만, '잊으라' 이 부분은 곱씹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
실천이 필요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림분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몬테카를로씨스템'아니라 그 어떤
그림도 완벽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림이 없으면 이길 수 없는 것이 또한 바카라입니다.
그림의 종류에는 모든 그림의 근간이 되는 원그림(출목표) 외에도 이를 분석하기 위한
보조지표로 3매, 4매, 5매, 6매, 중국점(중국점도 종류가 다양함)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 싸이트를 통해서 몬테카를로씨스템이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 또한
무수한 분석기법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스스로 개발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분이 계시리라 추측됩니다. 슈마다 궁합이 맞는 그림이 따로 있고
어떤 슈는 그 어떤 그림도 적용하기 어려울 만큼 까다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찬스벳'전략에서는 기본출목표(원그림) 외에 최소한 1개 이상의 보조지표를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굳이 어떤 그림을 사용하라고 지정하고 싶지도 않고
지정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변수가 많아서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한 것이 바카라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그림과 (특히, 2개 이상의) 보조지표 모두가 다음 핸드에 대하여 동일한 예측치를 내 놓을 때,
윗 그림과 아랫 그림이 싸우지 않고 공통되게 다음 핸드에 대해서 똑같이 목소리를 높힐 때,
여기에 당신의 본능마저 꿈틀거릴 때, 이 때야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찬스벳'을 날릴 기회입니다.
하지만, 종종 그 결과가 참담한 배신으로 귀결되는 것이 또한 바카라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믿을 수 있는 것은 이 놈들 뿐. 이쁜 그림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강렬한 느낌의 조화!
- 패턴을 인지하는 지각과 그로 인하여 분비되는 호르몬(PERCEPTION & HORMONE).
'촉'은 절대 아닙니다. 촉도 알고보면 그림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바카라는 과학입니다.
'설사 세상이 당신을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
어느 시인의 읊조림이 아닙니다. 바카라 신의 잠언입니다.
여기서 한 번 뚜껑을 열어 놓으면 당신은 페이스를 잃고 오버런을 자초합니다.
마라톤보다도 더 한 인내의 게임,
바카라에서 한 번 페이스를 잃으면 그것은 곧 자멸과 패배를 의미합니다. 
이길 경우도 마찬가지. '내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일체의 동요없이 다음 기회가 오기를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이러한 반복.
다만 하루에 서너슈 정도가 맥시멈. 그 이상은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되고.
강랜 사람들 흔히 콤푸, 콤푸하시죠? 원어로 컴플리멘터리(COMPLIMENTARY), 줄여서
캄(COMP)이라고 합니다. 이 캄의 기준이 뭔지 아십니까? 평균배팅액은 카지노마다 다르지만
기준게임시간은 카지노마다 같습니다. 4시간입니다. 기억하세요. 카지노에서 미쳤다고 공짜로
방이며 식사를 제공하겠습니까?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하루에 4시간 이상을 게임하면
결과적으로 프로그래시브하게 지속적으로 게임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병철이나 정주영마저도
올인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과학적인 바탕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바카라는 과학입니다.'
하우스 측에서 손님을 죽이려는 목적에서 제공되는 전략, 콤푸.
그렇다면 선수 입장에서는 거꾸로 하루에 4시간 이상을 게임하면 당연히 불리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겠죠?

이야기가 잠시 다른 쪽으로 흘러갔음을 양해하여 주시고,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 되는 날은 분명히 어딘가에 미처 당신이 깨닫지 못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리라, 그렇지 않다고 다짐하고 확인했건만 어딘지 모르게
들떠 있었다든지, 불안했다든지, 나중에 들어온 옆 자리의 선수가 괜히 신경에 거슬렸다든지,
모든 준비가 완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운기가 도와주지 않았다든지, 남들이 무심코 피는
담배연기에 연신 기침을 했다든지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이런 날, 이런 슈는 무슨 수를 써도 안 되는 겁니다.
바카라는 운만을 바래서도 이길 수 없지만 운을 배제해서도 이길 수 없습니다.
군사문화의 최대 폐해 - '하면 된다'(?)
천만에. 세상에는 해도 해도 안 되는 것이 있고 하면 할수록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10만슈를 다 이긴다? 더 이상 이런 환상을 자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각설탕 3,
이러한 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수면과 세면, 사발면(?)을 취해야 합니다.
맑은 정신과 건강한 신체로 게임 전에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급하면 죽습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가베팅'은 자칫 그림을 만들려다가 실탄을 소비하고 정작 그 분이 오셨을 때는
실탄이 없어 허탈한 지경에 이르는 우를 범하기 쉽상입니다.
'찬스벳온리'베팅에서는 최소한 15 내지는 20 핸드가 지나야 베팅하게 됩니다.
그래야만 원그림 뿐만 아니라 보조지표의 패턴이 형성되기 때문이지요.
초반의 장줄은 어쩌냐구요? 그야 '내꺼'가 아니죠.
대개의 경우는 단순하게 하우스의 유인책이라고 보고 그냥 흘려 보냅니다.(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설사 초반에 그림이 좋더라도 많이 먹지도 못하고 그림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
또는 좋다가도 금방 배신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장 초반의 승률은 경험이 있을수록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 '잊으라'
그림이 확실하게 받쳐줄 때에만 때리는 '찬스벳전략'(아, 누가 멋진 이름 좀 지어줘요),
물론 종종 믿는 그림에 발등이 찍히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당신의 정신상태가 맑고 너무 게임에 찌들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이대로만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를 살듯이(?), 할 수 있다면 그 결과(승률)는 과연 어떨까요?
그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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